한걸음 더
앞으로 15일 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본문
앞으로 15일 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데 전 국민 동참 호소
정부는 이번주 부터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동참을 호소한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2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개학을 못하고 한달가량이 지났는데요 이런일은 정말 처음이었죠...ㅠㅠ 집에서 지내야 하는 아이들, 직장생활 하시는 부모님들 모두 너무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상황이네요.
이번일을 계기로 다른 나라들 처럼 9월에 시작하는 학기로 개편하자는 논의 까지 나올 정도 였으니 사회적인 시스템이 '잠시 멈춤' 이었던 거죠
이제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해 일상생활과 방역조치가 조화될 수 있는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앞으로 15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데 전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는데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있고, 우리 국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자발적으로 함께한 덕분에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코로나19의 빠른 대량 확산을 막아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 두기가 3주째 지속되면서 사회전반의 피로가 커지고 국민들의 참여가 약화되고 있어, 일상생활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방안을 모색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문제들을 고려하여 보건당국은 우선 단기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집중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존재할 수 있는 감염환자를 2차 전파 없이 조기에 발견하거나 자연 치유되는 효과를 거두고 현재의 위험수준을 축소시키겠다고 합니다.
이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시점:3월 21일)
(환자현황 http://ncov.mohw.go.kr/)
어제 까지의 환자현황인데요 치료중 환자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고, 완치 되신 분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조금씩 잡혀가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검사결과 또한 음성이 93%를 넘어가고 있네요. 너무 불안해 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는것 같고 기본 생활에 충실하면서 바이러스 전파 확산을 막는것에 초점을 두고 이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2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나부터 코로나바이러스의 연결고리를 끊도록 노력해 보아야 겠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가 왜 필요한지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불타오르면서 번지는 저 성냥개비중에서 빠져나온 저 한녀석 때문에 뒤에 주르륵 서 있는 성냥개비들이 멀쩡하게 살았네요. 정말 너무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여러분도 저도 저 빠져나온 성냥개비가 되어 코로나바이러스 종료에 일조 해야 할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너무 따뜻해지고 꽃이 피니 자꾸만 나가고 싶은 마음 간절하네요. 자차타고 살금 살금 눈호강만 하는걸로 이 봄은 만족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힘내서 모두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