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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만보(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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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만보(1)

챨리젯 2020. 3. 19. 23:41


하루에 만보걷기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헬스장, 피트니스센터 등 실내운동시설이 문을 닫아서 야외에서 운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한주간 실천했던 운동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겨울이 지나가고 날씨가 풀리니 야외에서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 왔네요. 겨우내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단조절을 하고 2~3kg 정도 감량을 해서 몸은 가벼워졌으나 배 둘레 사이즈는 쉽사리 변화를 보이지 않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늘상 조금씩 아팠던 오른쪽 허리의 뻐근함이 더해 가는것 같아 이대로 지내다간 정말 힘들어질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이 더해 오고 있고  집에 있으면 소파에 앉기 바쁘고 누워서 핸드폰을 보다보면 한나절이 금방 지나가 버려 운동할 틈이 없는게 사실이라 무조건 밖으로 나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뒷산을 오르든, 동네를 한바퀴 돌든... 움직이기로 했답니다.  생활걸음은 제외하고 운동이라고 생각하면서 움직이는 시간에만 만보기를 켜고 운동량을 재기 시작하였습니다.

 

 

  

 

3월 9일 부터 시작하였는데 첫날은 만보기 재 볼 생각을 못해서 그냥 걸었고, 둘째날 부터의 기록인데 한참을 걷고 집에 들어와 만보쯤 걸었으려나 생각했는데...... 흑! 3,800 걸음 밖에 안되더라구요.

  

걷는데 걸린 시간을 보면  40분 정도 걸렸는데 만보를 걸으려면 거의 두시간 가량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하루에 만보 걷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좌절 ㅠㅠ 소모된 칼로리도 너무 적어 식단조절을 더 해야하는 구나 싶어 또 좌절 ㅠㅠ

 

 

 

어제 생각보다 운동량이 적어서 오늘은 조금 더 걷기로 하고 걷기 코스를 조금 늘리고 돌아오는 길에 일부러 집에서 먼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돌아왔답니다. 한시간 가까이 채웠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내일은 만보를 채워보리라 다짐을 하였습니다.

 

 

 

 

하..... 만보는 커녕ㅠㅠ 지난 3일 동안 안하던 운동을 하니 조금 걷고 지쳐서 종아리에 쥐가 났습니다. 저질체력을 우째야 할런지...

 

 

 

 

이틀동안 운동을 안하고 지냈더니 몸에 힘이 다시 비축이 된것 같아 ㅋㅋ 일요일 오후에 집근처 학교 운동장을 걸었습니다.  운동장에 인조잔디가 깔려있는데 걸어보니 시멘트길을 걷는것과는 천지차이더라구요. 푹신푹신한 쿠션감이 체중을 흡수해 줘서 무릎에 무리가 가지않고 걷는 느낌이 경쾌해서 기분좋게 걸을수 있었습니다. 


이 학교 운동장의 크기가 큰편인지 작은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네모난 스퀘어를 한바퀴 도니 250걸음 정도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4번씩 세트로 1,000걸음 걷고 조금 쉬다가 다시 걷고.... 몇번 반복 하면서 걷기 운동을 마쳤습니다.  걸으면서 걸음을 재어보니 거리나 크기에 대한 가늠이 어느정도 생길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운동장을 걷는 건 무릎이나 발에 무리가 적어서 좋기는 한데 계속 같은 코스를 도니까 조금 지루하더라구요.  그래서 동네를 걷다가 마지막코스로 학교운동장에 들러 4바퀴만 돌고 운동을 마무리 하엿습니다.  


이 날은 저녁에 허리가 많이 아파 허리에 좋은 스트레칭을 찾아보기 위해 유튜브를 보았는데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님이 올려놓으신 동영상 내용을 보고 스트레칭을 따라 하였습니다. '백년운동' 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하셔서 자세한 운동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걷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 하시네요. 그렿게 따라하다 또 한가지 알게 된것은 적절한 운동이 되려면 시간당 4.8km의 속도로 걸어야 된다 하셔서 만보기기록을 보니 전 아직 멀었네요.ㅠㅠ 오늘 걸었던 속도도 그렇게 느리지는 않았는데...... 


조금 더 노력을 해봐야 겠습니다.

 

 

 

오늘부터는 걸음수 보다는 속도에 촛점을 맞춰 보았습니다. 평소에 걷던것보다 조금 더 빠르게 걸으니 4.4 km/h 의 속도가 나왔는데 약간 더 속도를 빠르게 걷는다는게 숨이 조금 차면서 쉽지는 않더라구요.

 

 

 

처음 걷기운동을 시작했을 때와 비교를 해보니 걷는 속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아직까지 무리는 없으니 4.8km/h 까지 노력을 해 보아야 겠습니다.  여차저차 바빠서 운동으로 걷는건 조금밖에 못했지만 생활움직임이 많았던 하루였고 걷기 속도가 4.5km/h 까지 올라갔고 잠깐의 짬을 내어서 움직였다는 사실에 의미를 두어야 겠습니다.

 

 


여기는 정선근 교수님 책 '백년운동' 입니다. 참고하세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76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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