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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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브라우니와 불고기베이크 후기입니다.
요즘 핫한 파파존스 브라우니! 드뎌 먹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추천!!! 입니다. 맛있드만요~~혜자템!!ㅎㅎ
요렇게 이뿌게 포장해 왔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하느라 먹을거나 간식을 주로 포장해 와서 집에서 먹게 되는데...... 포장끈 푸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우선, 브라우니 부터 개봉했습니다. 먹기좋게 9조각으로 나누어 놓으셨네요. 집게로 집으면 되는데 밑바닥이 좀 달라붙어있어 잘 안떨어집니다. 접시에 옮기고 나면 다 부셔져서 이뿐 모양으로 먹기는 힘듭니다. ㅋㅋ 그러나 그 덕분에 바닥쪽부분의 빵이 바삭바삭해서 식감이 좋고 군데군데 들어있는 초코칩이 더해져서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그리고 중간부분의 사이사이에 있는 빵은 부드럽고 초코풍미가 강해서... 이 정도면 만족입니다.~~
빵 바닥이 바삭하다 못해 탄 부분이 있었어요. ㅋ 시꺼멓게 타고 은박지에 구멍도 나 있었습니다. 박스까지 태워주셨는데 하마터면 불날뻔 했던건 아닌지.......^^:::탄 부분은 잘라내고 먹었는데 뭐.... 요리하다 보면 좀 태울수도 있는거죠 ㅎㅎ 양도많고 맛도 있으니 패쓰~~ 입니다.
달달구리에는 커피가 있어줘야~~ㅎㅎ 이디야에서 아아 사들고 왔습니다. 브라우니 한입, 커피한입, 브라우니 한입, 커피한입...... 무한반복 합니다. 순삭이더만요 ~~ㅎㅎ
결론: 파파존스 브라우니는 일단 가격대비 양이 많아서 여러명이 같이 즐길수 있는 디저트이고 맛또한 먹을만 하고 식감이 적당하게 바삭, 폭신해서 추천합니다~~
다음은 비추템! 파파존스 불고기베이크 입니다.
요거 요거 뚜껑을 열었을 때 뙇!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겉부분에 치즈가 구워져서 보기만 해도 바삭해 보였고 빵도 끝부분이 노릇노릇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서비스로 피클 한통주셔서 야심차게 셋팅하고 넷플켜고 맛있게 먹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반전이......
안쪽에 보이는 하얀부분이 치즈처럼 보이지만 치즈가 아니라 크림이었는데 약간 느끼합니다. 제 입맛에는...... 그리고 결정적으로 빵속에 고기가 거의 없어요. 그냥 불고기 양념이 조금 묻어있는 빵을 먹는다고 보면 되는데 코스트코의 불고기베이크를 상상했던 저는 무지 실망했네요 ㅠㅠ 코스트코 불고기베이크에는 목이 메일만큼 고기가 많이 들어 있잖아요 ㅋㅋ 이거슨..... 그냥 비싼 빵 일 뿐이었어요 두번은 안사먹을 창렬템 이었습니다.^^::: 비추!!! 쾅쾅
이상, 슬기로운 집콕생활 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