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이겨내자 본문
코로나19＿우리가 이깁니다.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오늘 대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학원에서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밀접접촉자 검사결과가 나오봐야 확산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학을 하면 거리두기는 일단 불가능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고등학생의 확진이 어떻게 전파되는지 추이를 지켜보고 대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개학이 가장 큰 고비가 되지 않을까 염려 스럽지만 모두 조금만 더 힘을 모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요. 우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1명 증가해 총 9천3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일 대비 91명이 증가 했습니다. 사망자는 총 139명으로 전일 대비 8명이 증가 하였습니다. ㅠㅠ 완치되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84명이 늘어 총 4천528명이 됐고,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전날 4천966명에서 4천665명으로 301명 줄었습니다.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http://ncov.mohw.go.kr/)
신규 확진자 91명 중 13명이 검역과정에서 확진되었는데요 해외유입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꼭 자가격리 기간을 지켜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안타까운 기사가 나왔는데요. 미국에서 유학중인 19세 학생이 귀국하여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분들이 격리기간을 지키지 않고 발열상태에서 제주도 여러곳을 관광하여 확진판정이후 방문지 폐쇄와 소독, 지역사회 전파로 인하여 고의성이 있다고 여겨져 1억 이상의 피해보상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이분들에게도 적은 금액이 아니겠지만, 제주도민들의 피해는 돈으로 보상하는 것을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조그만 배려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이고, 부주의한 행동이 큰 피해를 가져오는 속상한 사례이기도 하네요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3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2명, 경기 11명, 경북 9명 순입니다. 이 밖에 인천에서 3명, 충북·울산에서 각 2명, 부산·광주·대전·경남·제주에서 각 1명이 추가됐습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천516명이고, 경북이 1천283명입니다. 이어 경기 412명, 서울 372명, 충남 124명, 부산 113명, 경남 91명, 세종 44명, 인천 46명, 충북 41명, 울산 39명, 강원 31명, 대전 31명, 광주 20명, 전북 10명, 전남 8명, 제주 7명 순입니다.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http://ncov.mohw.go.kr/)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부 에서는 '생활방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g6-LDjNwaBB9-qUottGd32oNT1BJVUdObCwh-L-woia8I5g/viewform 로 들어가셔서 의견을 제시하시면 수렴이 된다고 하네요. 많이 동참해주세요~